봄날이라 여행하기 좋은 날이죠
1박2일 남이섬 여행을 준비하고, 펜션을 알아보는 도중에
지우리조트라는 곳을 찾았어요.
신혼 때 와이프와 둘이 기차를 타고 여행 왔을 때
당일로 남이섬을 여행 했었는데
아이들이 둘이니 생겨서 ㅎ 차를 갖고 1박을 할 곳을 찾아
폭풍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남이섬이 바라다 보이고, 조식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딱 정하고
남이섬으로 떠나니 기분이 마냥 좋더군요
지우 리조트의 위치예요
http://wjiwooresort.com/
남이섬이 바로 바라다 보이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46번 국도가 그리 크게 막히지 않았어요
주말에 춘천 쪽으로 오려면 정말 일찍 출발해야 할 것 같아요^^
딱 도착하니 큼지막하게 지우 리조트 간판이 보입니다. 아~ 다 왔다는 안도감
입구가 언덕이어서 로비 쪽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색색이 우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다가 이렇게 배 우편으로 지우 리조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어~ 우리 방 저기 있네 ㅎ 아이들이 알아봐요^^
북한강변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침을 맞이할 생각 하니 벌써 신나더라고요
짠~하고 문을 열면 이렇게 대리석 바닥의 1층 이 들어옵니다
스파도 보이고 흔들의자와 발코니가 살짝 눈에 들어오네요
오른쪽 계단은 복층으로 가는 계단이에요
샤워실과 화장실이 깔끔히 눈에 들어옵니다
주방에는 전자렌지와 밥솥이 있구,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저희는 조식을 신청하였기에, 여기서 밥을 해 먹지는 않았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나무구조로 된 2층이 무척궁금하네요
바닥이 대리석이어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2층은 이렇게 침대가 있고 1층에서 보면 나무구조의 안전대가 천장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만약의 안전을 신경쓴 느낌에요
2인 침대가 있습니다
선풍기와 작은 테이블이 있는데 작은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침대 쪽에서 보면 발코니 쪽이 보이네요
침대 앞으로 빔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서, 영화를 볼 수 있어요
우리가족도 맘마미아를 시청했답니다^^
특이하게 1층에 스파시설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도 실제 사용을 했어요
두 저학년 어린이가 들어가도 좁지 않을 만큼 큼직한게 좋더라구요~
흔들의자에 앉아서 호사를 누리는 겸둥이1 이네요^^
발코니에서 이렇게 커피한잔 하면서 북한강변을 바라다 볼 수 있어요
저기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가 보이네요^^
예약을 할 때 저녁 바베큐를 신청하였어요
야외 바베큐장에서 이렇게 계속 고기를 구워주신답니다
좀 일찍 가야 해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저녁 바비큐를 신청하더라고요
직접 굽지 않고, 바리바리 장을 봐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이 많이 오셔서 드시더라고요
식당 내부에 요렇게 사이드 메뉴도 있어서 함께 먹을 수 있답니다
특히 요 제육볶음과 찌개가 아주 맛있었어요^^
양념 돼지고기, 삼겹살, 닭훈제등을 1접시가 아니라 계속 구워주시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맛도 꿀맛~^^
밤에 보니 무지개 우산이 더욱 예뻐요
거하게 저녁을 먹고, 여기저기 리조트 산책을 해 봅니다^^
여름에 운영하는 수영장인데요 밤에 조명을 해 놓아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빔 프로젝터를 통해서 보는 영화~
복층 침대에서 과자와 맥주를 먹으며 영화를 보았어요
꿀맛이더러구요~
아침을 맞이하는 북한강변입니다
발코니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준비해 봅니다.^^
이렇게 지우리조트에서 1박을 해 보았답니다.
넓은 산책로 같은 곳이 없어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깔끔하고 남이섬 여행을 마치고 쉬었다 가기에는
괜찮은 곳인것 같아요^^